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세르비안 필름 (문단 편집) ==# 줄거리 #== [include(틀:스포일러)] >한물간 [[포르노]] 스타 밀로시는 큰 돈을 벌기 위해 '예술적' 포르노 영화 출연 제의를 받아들인다. 하지만 함께한 배우가 미성년자였던 것부터 시작해 영화 촬영장 분위기와 내용이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촬영장에서 자리를 박차고 나오지만, 차를 타고 집으로 가던 중 기억을 잃게 되고 잃어버린 사흘간의 충격적인 행적을 찾아가는데... 왕년에 포르노 스타[*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신체능력(?)이 정말 대단하다. 별명이 무려 "발칸 반도 섹스의 신"과 "포르노의 마술사".]였던 밀로시는 포르노 영화계에서 은퇴하고 결혼 후 아들 하나를 낳고 단란한 가정을 꾸려 살고 있다. 단, 은퇴 후 수입이 마땅치 않은지 어린 아들의 음악학원비도 내기 어렵고 곧 학교도 들어가야하니 넉넉치 않은 형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밀로시는 과거 자신과 함께 포르노를 찍었던 여배우 '레일라'를 만나게 되는데, 그 자리에서 새로운 포르노 영화 출연 제의를 받게 된다. 밀로시는 고심 끝에 이를 받아들이고 포르노 제작자 부크미르를 만나게 된다. 부크미르는 포르노의 예술성을 난해하게 예찬하면서 그와 계약하게 되는데 문제는 부크미르가 제시한 조건은 촬영 전까지 시나리오를 알 수 없다는 것이다. 밀로시는 어떤 포르노를 찍는지 궁금해 답답함과 불안감을 느끼면서 포르노 촬영에 필요한 [[정력]]을 회복하기 위해 운동을 하는 등 준비를 하고, 3일 후 첫 촬영에 들어가게 된다. 부크미르의 부하 라사[* 이름은 후반부에 언급된다. 뚱뚱하고 민머리이며 선글라스를 끼고 있고 오른쪽 귀 뒤에 필름 모양의 문신이 있다.]는 밀로시를 촬영 장소까지 차 태워주고 그에게 소형 스피커[* 촬영 중 밀로시에게 행동을 지시하는 기능을 한다.]를 주고 귀에 꽂으라고 한다. 그런데 촬영 장소가 [[고아원]]이고, 그곳에 들어가라는 스피커 속 지시와 함께 주변에서 부크미르의 부하들이[* 이상하게도 부하들은 허리에 톤파와 권총을 차고 무장경찰 코스프레하고 있다. ] 녹화 카메라를 들고 찍기 시작한다. 밀로시는 고아원 안에서 제카라는 이름의 여자아이[* 만 13~16세 정도의 외관]와 제카의 엄마가 싸우는 장면을 목격한다. 그리고 다음 촬영에서 밀로시는 '''제카가 보는 앞에서 제카의 엄마에게 펠라치오를 당할 것'''을 요구당하는 등 비정상적인 환경에서 포르노를 찍게 된다. 이상한 낌새를 느낀 밀로시는 자신의 형인 마르코[* 경찰이며, [[제수]]인 밀로시의 부인과 대화를 나누다 화장실에 가서 자위행위를 하는 등 그녀에게 욕정을 품고 있다. 거기다 밀로시의 정력을 부러워하는 것으로 보인다. 밀로시가 출연한 포르노를 보며 "여자들은 질질 흘리고 결국 세 년을 다 해주지. 왜 쟤는 보통 사람과 다르지?"라며 감탄하는 장면이 나온다.]에게 부크미르의 뒷조사를 맡긴다. 그 결과 부크미르의 성과 이름이 같아 풀네임이 '부크미르 부크미르'라는 것과, 그가 과거 고아원을 운영했고 일본에서 사업을 했다는 것 정도를 알아낸다. 촬영장의 분위기는 점점 이상해져가고 급기야 밀로시는 제카의 엄마를 때릴 것을 지시하는데 내키지 않자 뒤에서 갑자기 부크미르의 부하가 [[슬리퍼 홀드]]를 걸자 어쩔 수 없이 그녀를 구타한다. 곧이어 촬영이 끝나자 그 부하에게 죽빵을 먹이고 부크미르에게 항의하고 나중에는 촬영을 그만두겠다고 한다. 부크미르는 밀로시에게 [[위스키]]를 주면서 밀로시가 그만두려고 하는 것은 예술을 몰라서라며 자기가 진짜 예술을 보여주겠다고 한다. 부크미르가 튼 동영상에는 라사가 출산이 임박한 임산부에게서 아이를 끄집어내더니, '''그 신생아를 강간하는 장면'''이 나온다. 밀로시가 부크미르를 미친놈 취급하며 뛰쳐나가자 부크미르는 새로운 장르라며 소리친다. "신생아 포르노! 신상이야!(A newborn porn! Newborn!)"[* 신생아(Newborn)와 새로 만들어진(newborn)의 말장난. 당연히도 이 장면에는 가짜 아이가 사용되었다.] 밀로시는 차를 타고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던 중 부크미르가 "Newborn porn"을 외치는 환청에 시달리고, 눈을 감았다 뜨고 비비는 등 [[멘탈붕괴|멘탈이 개박살난 모습]]을 보여준다.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해서 라디오를 틀었는데, 괴상한 음악과 함께[* 유튜브에 'a serbian film ost'라고 치면 풀버전을 들을 수 있다. 어지러우면서도 강렬하고 경쾌한 분위기의, 포르노에서 흔히 들을법한 덥스텝 음악이다.] "오늘 5월 18일 세르비아 [[금수저]]들의 사치행각을 들려드립니다."라는 멘트가 나온다. 밀로시는 라디오를 꺼버리고 횡단보도 앞에서 멈춰 신호를 기다리는데, [[가슴골]]을 드러낸 옷을 입은 여자가[* 부크미르 밑에서 일하는 박사로 불리는 여자로 처음에 부크미르 집에서 계약서 가져올때 등장했다.] 차로 다가온다. 밀로시는 갑자기 흥분을 이기지 못하고 문을 열고 그녀의 가슴을 [[애무]]하기 시작하고, 그 순간 일련의 충격적인 장면들과 과거 회상 장면들이 한 컷씩 빠르게 지나가면서 필름이 끊긴다. 밀로시는 자신의 집 침대에서 깨어나는데, 피가 묻은 옷을 입고 있다. 그리고 시계를 보니 날짜는 5월 21일. 마지막으로 기억나는 순간부터 3일이 지났다. 아들과 아내를 찾아보지만 없고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는데 자신의 성기를 자르는 듯한 회상 장면이 스쳐가면서 혈뇨를 눈다. 밀로시는 뭔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직감하고 아내에게 전화를 걸지만 전화를 받지 않는다. 밀로시는 부인을 찾기 위해 집밖으로 나갔다가 자신의 집앞에 부크미르의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는 것을 발견한다. 그리고 바지 주머니에 그 차의 키가 들어있다. 밀로시는 일단 부크미르의 차를 타고 촬영장으로 향한다. 가는 도중 마르코에게 전화를 걸지만 역시 받지 않는다. 밀로시는 촬영장에 도착한 후 그곳에서의 기억이 되살아난다. 부크미르가 밀로시에게 준 위스키에 소 발정제와 마약이 들어있었고, 그것을 마신 밀로시는 몽롱한 상태에서 여자가 대신 모는 차에 탄 채 촬영장으로 복귀한 후 극도의 흥분 상태에서 포르노를 촬영하게 되었던 것이다. 부크미르의 부하들이 알몸인 제카의 엄마를 끌고 와 침대에 묶고, 밀로시는 그녀 위에 올라타서 강간을 하기 시작한다. 밀로시의 귀에 장착된 소형 스피커에서는 제카의 엄마를 때리라고 명령하며, 그녀가 [[유고슬라비아 전쟁|전쟁]] 영웅인 남편을 욕보이고 있다는 등의 과격한 언사가 흘러나온다. 급기야 누군가가 밀로시의 손에 정글도를 쥐어주고, 밀로시는 제카의 엄마를 '''강간하고 있는 도중에 정글도로 그녀의 목을 여러 번 내리쳐 목을 잘라 죽인다.'''[* 이때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광기에 찬 대사가 압권이다. "사후경직의 마법이지! 브라보!" 이때 벽에 걸려 있던 그림에 피가 튀는데 기억을 찾아 헤매던 밀로시는 그 피를 보고 자신이 했던 짓을 기억하게 된다.] 목이 떨어져 나간 시체를 계속 강간하는 밀로시를 부크미르의 부하들이 끌고 나간다. 기억이 돌아온 밀로시는 자신이 한 짓을 깨닫고 그 자리에서 구토를 하게 된다. 밀로시는 계속 자신이 무슨 짓을 했는지를 찾아나서는데, 촬영장의 사무실 비슷한 곳[* 밀로시와 부크미르가 계약을 맺고 부크미르가 밀로시에게 신생아 포르노를 틀어줬던 바로 그곳이다.]에서 여러 개의 비디오 테이프를 발견한다. 비디오 테이프들은 그동안 촬영된 포르노들인데, [[수간]]물[* 수간을 하는 장면이 직접적으로 나오진 않는다. 단, 여배우가 당나귀 앞에서 치마를 올리는 포즈를 취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후에 어떤 장면이 나올지는 영화에 나와있지 않더라도 알 것이다. 전에 밀로시가 레일라랑 대화할때 그들이 자신에게 수간을 찍게 했다는게 사실이었다.], 밀로시가 제카의 엄마를 죽이는 장면, 정신을 잃은 밀로시가 부크미르의 남성 부하에게 강간당하는 장면 등의 내용이다. 그리고 밀로시에게 포르노 촬영을 알선해 준 레일라가 부크미르가 밀로시에게 약을 먹여 밀로시를 또라이로 만들었다고 비난하며 일을 그만두고 밀로시를 데리고 나가겠다고 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그 다음 비디오 테이프에서는 레일라가 이빨이 다 뽑히고 꿇어앉혀져 알몸으로 묶인 채 어떤 복면을 쓴 남자에 의해 강제로 [[구강성교]]를 당하는 장면이 나온다. 복면 쓴 남자는 자신의 성기를 밀로시의 동료 배우의 목에 깊숙히 넣으면서 그녀의 코를 손등으로 막고, 결국 그녀는 질식사하고 만다. 이후 또 다른 비디오 테이프를 보는데, 제카의 집에 약에 취해서 제정신이 아닌 상태의 밀로시, 제카, 제카의 할머니로 추정되는 노인, 부크미르와 그 부하들이 앉아 있다. 그리고 제카의 할머니가 죽은 제카의 엄마를 비난하며, 일찍 죽어버린 제카의 아빠 '라이코' 대신 밀로시가 새로운 아빠가 될 거라고 말한다. 제카는 살짝 미소짓고 있고, 부크미르는 탐욕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밀로시에게 '어서, 어서 해'라고 말한다. 밀로시는 비몽사몽하면서도 흥분된 표정을 짓다가 갑자기 정신을 차리고 과일 깎는 칼을 집어 든다. 밀로시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당황한 가운데, 밀로시는 자신의 성기를 꺼내고 거기에 칼을 대며 "잘라버리겠다, 개자식들아!"라고 협박한다. 밀로시는 곧이어 몸을 던져 창문을 깨고 밖으로 도망간다.[* 이 때 부크미르가 "우리 영화가 달아났어!"라고 말한다. 부크미르의 영화에 대한 집착을 알 수 있는 장면.] 다시 현재 시점으로 돌아와서, 밀로시는 다시 한번 깊은 충격에 빠진다. 밀로시는 --이미 자기가 약에 취한 상태에서 제카의 엄마를 목잘라 죽이긴 했지만-- 뭔가 대단히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고 극심한 멘붕에 빠진다. 밀로시는 차를 타고 자신의 기억이 남아있는 제카의 집으로 향한다. 제카의 집 마당에서 제카가 빨래를 널고 있는데, 밀로시와 눈이 마주친 제카는 밀로시를 싸늘하게 바라본다. 그곳에서 밀로시는 또 다른 장면을 기억해낸다. 도망치던 과거의 밀로시는 아직까지 약에 취한 채로 웬 잡화점에 들어간다. 안에는 몇몇 성인 잡지들이 전시되어 있고 정육점으로 추정되는 코너에 얼굴에 피가 묻어있는 여자 직원이 고기로 추정되는 물체를 납작한 칼로 사납게 내리쳐 자르고 있다. 밀로시는 정신을 반 잃은 채로 상점을 돌아다니다가 카운터에서 종업원이 보는 앞에서 웬 엽서와 공중전화 카드로 보이는 물건들을 멋대로 가져간다. 마르코에게 공중전화를 걸어 자신이 있는 곳을 알려주고 자신을 데리러 오라고 한다. 이후 좁은 골목 안으로 들어가서 주저앉는데 갑자기 야한 옷을 입은 여자가 지나가는 게 보인다. 그 뒤로 양아치처럼 보이는 남자 두명이 따라가면서 "반쯤 벗고 나왔는데 안 해주나?"라며 [[성희롱]]을 한다. 밀로시는 약으로 인해 성욕을 이기지 못하고 성기를 꺼내 대놓고 [[자위행위]]를 하다가, 양아치 남자 둘과 눈이 마주친다. 남자들은 밀로시를 "또라이 새끼"라면서 집단 구타하는데, 이 때 부크미르와 라사가 탄 차가 골목 앞에 도착한다. 차에서 내린 라사는 남자 둘의 목을 꺾어 죽여버리고, 뭘 하려는건지 그들의 바지 벨트를 풀려고 하지만 부크미르가 하지 말라고 하고[* 여기서 라사의 이름이 나온다. 부크미르가 "안돼. 하지마, 라사." 라고 말한다.] 하려던 짓을 그만둔다. 이후 부크미르와 라사는 자신들이 타고 온 차에 밀로시를 태우고 어디론가 향한다. 정신도 온전치 못하고 구타까지 당해 만신창이인 상태의 밀로시를 향해 부크미르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옛날에 수도승이 숫염소들을 길렀는데, 여름에 숫염소들을 좁은 헛간에 넣어뒀더니 흥분하기 시작했어. 불알이 수박만해져서는 자기들끼리 박았지. 수도승이 그 정액을 모아 우유와 섞었더니 우유에 바르는 최고의 잼이 되었어. 나는 수도승이고 자네는 숫염소야, 밀로시. 자넬 위한 결말을 만들거야." 그리고 자동차가 어디론가 향하는데 길가의 대형 광고판을 보여준다. "Women's Secret"이라고 써있는 광고 문구 아래에 야한 옷을 입은 여자가 누워있는 사진이 걸려있다. 부크미르 일당이 밀로시를 어떤 창고로 데려간다.[* 현재 시점의 밀로시도 회상하면서 그곳으로 간다.] 한 방에서 박사가 밀로시에게 주사를 놓는다. 내성이 좀 생겼는지 갑자기 정신을 차린 밀로시는 그녀에게 달려들어 자신에게 놓았던 주사로 그녀의 목을 찌른다. 박사는 입에 거품을 물고 기절한다. 그후 밖으로 나가려고 하자 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부크미르의 부하에 의해 나체로 어딘가로 끌려간다.[* 도주를 막으려고 하는게 아니라 촬영 준비가 다 됐다고 생각해 데려간 것이다.] 현재 시점의 밀로시는 웬 촬영 흔적이 있었던 매우 넓은 방에 들어가게 되는데 방 가운데에 침대와 부크미르 일당으로 추정되는 시체들이 널브러져 있다. 다시 과거 시점의 밀로시는 그 방으로 끌려가는데, 침대 위에 성인으로 보이는 사람과 아동으로 보이는 사람이 각각 상체를 가리고 엎드린 채로 있었다. 약 때문에 발정이 난 밀로시는 먼저 성인을 강간하다가 아동을 강간하는데, 복면을 쓴 남자[* 밀로시가 발견한 비디오 테이프 중 레일라에게 강제로 구강성교를 시키는 영상에 등장했던 그 남자.] 하나가 오더니 밀로시가 처음 강간하던 성인을 강간한다. 잠시 후 부크미르가 남자의 복면을 벗기는데, 그 남자의 정체는 밀로시의 형 마르코였다.[* 공중전화로 형에게 전화했을 때 형이 부크미르에게 자신의 위치를 알린것이다. [[망했어요|즉 쌍으로 개새끼들이었다.]]] 이어서 누워 있던 사람들의 이불을 벗기는데 마르코가 강간하고 있는 형체는 밀로시의 아내였고, 밀로시가 강간하고 있는 건 '''아들'''이었다. 즉 '''자신이 아들을 강간하고 형이 자신의 아내를 강간했다는 것.''' 부크미르는 이것이 진정한 삶과 예술이라며 좋아한다. 아내와 아들은 약에 취했는지 움직이지도 못하며 아들은 아예 입에 거품을 물고 눈 뜬 채로 정신을 잃고 있었다. 밀로시는 심한 정신적 충격을 받고 이내 광기와 분노에 휩싸인다. 이때 밀로시에게 주사 맞은 박사가 갑자기 문을 열고 들어오는데, 피묻은 파이프를 들고 있고 그녀가 입은 치마의 사타구니 부분이 온통 피범벅이다. 밀로시에게 놓으려던 것이 소 발정제였고, 밀로시의 반격에 자신이 주사를 맞아버린 후 욕구를 이기지 못해 쇠 파이프를 삽입하고 만 것이었으며[* 검열되지 않은 버전에서는 이 사타구니 부분을 클로즈업해서 보여주는데 치마가 허리 부분까지 올라가 있다.] 곧 풀썩 쓰러져 죽는다. 밀로시는 부크미르에게 달려들어 바닥에 머리를 여러 번 찧고, 밀로시의 아내는 마르코에게 달려들어 그의 목을 물어뜯은 뒤 조각상으로 머리를 찧어 살해한다. 밀로시는 자신을 제압하려 달려든 부크미르의 부하들에게서 권총을 빼앗아 난사해 둘을 죽이고, 다가오는 라사에게도 총을 난사해 두발의 총상을 입힌다. 맷집 좋은 라사는 총 맞은 채로 달려와 밀로시의 목을 조른다. 서로 목을 조르다가 총상 때문에 힘이 빠진 라사를 구타하면서 선글라스를 벗기니 한쪽 안와가 비어 있는데, 밀로시는 이 구멍에 자신의 크고 단단한 성기를[* 얼핏 보면 무슨 거대한 방망이로 얼굴을 쑤시는걸로 보인다.] 찔러넣어(...) 라사를 죽인다. 누워서 머리에서 피를 철철 흘리던 부크미르는 이 광기의 살육 현장을 지켜보며 한껏 흥분하며 "이게 바로 영화야!" 라고 거듭 외치며 죽어간다. 밀로시의 아내는 피범벅이 된 채 칼을 들고 밀로시에게 다가오지 말라고 위협하나 밀로시는 아내마저 때려눕힌 후 아들과 아내를 차에 싣고 집으로 돌아가 지하실에 둘을 밀어넣고 밖에서 잠근다.[* 즉, 찾으려고 했던 아내와 아들은 사실 처음부터 집 안에 있었던 것이다.] 침실로 올라온 밀로시는 권총을 자신의 머리에 대고 방아쇠를 당기지만 총알이 없어서 자살하지 못하고 그대로 정신을 잃고 침대에 쓰러진다. 여기까지 기억해낸 현재의 밀로시는 울분을 토하며 이미 시체가 된 마르코의 머리를 다시금 조각상으로 뭉개고는, 집으로 돌아가 지하실에 있는 아내와 아들과 재회한다. 아들은 큰 충격을 받아 완전히 멍한 표정에 아무 반응도 없는 상태이다.[* 영화 시작시에 아들이 아버지의 포르노 스타 시절 비디오 테이프를 보다가 부모에게 들키고 저 행위들이 무엇인지 궁금해 했는데 그걸 직접, 그것도 어린 자신이 아버지에게 당했으니 충격이 말로 다 할 수 없을 것이다.] 밀로시와 아내는 인간으로서의 모든 존엄성이 무너지고 잊혀질 수 없는 충격적인 기억, 수치심 그리고 상처로 인해 더 이상 살아갈 수 없다고 판단해서인지 말없이 의견일치를 보고, 가족끼리 마지막 시간을 잠시 보낸 뒤에 세 식구가 서로 부둥켜안은 채 침대에 누워 권총으로 동반자살을 한다. 이후 한 대머리 남자[* 초반부에 밀로시가 정력 회복을 위해 조깅을 하고 집에 오던 중 집 앞에서 잠깐 스쳐 지나간 남자.]가 지휘하는 또 다른 촬영팀이 방에 들어온 채로 자살한 밀로시 가족을 [[네크로필리아|시간할 것임을]] 암시하는 대사를 하면서 영상을 촬영하기 시작하며 영화가 끝난다.[* "시작해, 작은 것부터"라는 대사를 마지막으로 끝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